옛적 어릴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작금이긴 하지만 거리에 가녀린 캐롤송이 흐르긴 한다. 연인들의 설렘과 각종 망연회가 줄을 잇는 연말, 거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까지 더해서 올 해 성탄절은 어떨지 메마른 현실의 땅 위에서 신앙과 문화적 감정들이 교감한다. 하지만 영롱한 세상 불 빛에 취해서 오심과 오실 것에 대한 진리의 빛을 잃어버려선 안 될 것이다. 잠시 기다리는 커피숍에서 어느새 발은 시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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