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종교들마다 교리가 있고 자신들만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그렇다면 모두가 다 그런 주장을 하니 그 중 하나가 정말로 진짜이면 나머지는 가짜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궁금해집니다. 그러면 무엇이 진짜일까요? 참된 종교와 거짓 종교를 구분하는 기준이 뭘까요? 그것은 희생입니다. 자기희생을 스스로 감당하느냐 아니면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나도 살고 너도 살고'가 아니라 '나는 죽을 테니 너는 살아라'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이타적인 삶을 요구합니다.

 

주님은 우리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리시려고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자로 사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 이 사랑의 빚은 우리에게 소명이자 사명입니다. 이 부르심 앞에서 신자는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내는 예배자이며 연약한 어린아이 한 명이라도 영접하며 섬기는 낮은 자입니다. 주님을 본받아 자기희생이 있는 우리의 행함으로 보이지 않는 영이신 아버지 하나님은 드러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세상은 알게 됩니다. 이 삶을 사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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