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를 앞두고 준비한 설교 원고를 살피고 있다. 이번 설교도 준비하면서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는 걸까? 왜 교회를 다니는 걸까? 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일까? 진리를 알고 진리를 살아내기 위함일까? 아니면 이제 습관된 종교 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인 걸까? 내가 원하는 복을 받기 위해서라면 신앙은 수단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진리를 믿는다면 진리대로 살고자 고심할 수밖에 없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오늘도 신자는 삶으로 살아온 예배, 그러므로 오늘 같은 주의 날엔 더욱 마음에서부터 쏟아지는 예배를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주일 예배가 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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